EM발효액이란 / EM 발효액 활용법

생활정보 [Life & Inform.]
2020. 1. 26. 14:00

EM발효액이란
EM 발효액 활용법

EM발효액은 우리 생활 곳곳에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는 살림꾼이랍니다. 제 주변에서도 EM발효액을 만들어 직접 사용하시는 분 추천으로 저도 사용하게 되었어요. 아직 만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에 2ℓ 짜리 페트병 1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EM발효액을 사용하기 전에 EM발효액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EM발효액이란

EM은 친환경 미생물로 알려져 있는 유효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이라고 해요. 이것을 EM발효액이라고 부른답니다.

EM발효액에 들어가 있는 미생물 종류만도 80여가지나 된다고 해요. EM발효액 미생물 균주 중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광합성균이고, 그 외에 방선균, 효모, 유산균 등이 있어요. 광합성 균주와 중요 균주들이 함께 공생하고 있고, 그 공생체 안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죠.

EM발효액은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했었죠. 우리 생활에서 가장 악취가 나는 곳은 어디인지 머리속에 떠오르시죠. 바로 하수구, 변기가 있는 화장실, 곰팡이가 잘 생기는 습한 곳 등이 나쁜 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곳이에요. 이런 곳에 유익한 미생물이 들어가면 나쁜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시켜 쾌적한 환경과 수질의 정화, 그리고 식물 재배 등에 도움을 준답니다.

다시말해서, EM발효액은 각종 유기물인 음식물 쓰레기들이 썩어서 나는 악취와 가스를 발생시키는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의 생성을 막아준다는 것이죠. 미생물 균주 중에 가장 큰 광합성균에서 아미노산을 만들어내면 방선균이 이 아미노산을 이용해서 항생물질을 만들어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EM발효액에 있는 유익한 미생물이 유해한 미생물만을 억제시킨다는 것입니다.

EM발효액 미생물 종류

유산균, 사상균, 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 효모균 등이 대표적입니다.

유산균은 과채류의 안전성을 유지하고 뿌리 발육을 촉진시켜요. 그래서 EM발효액을 희석시킨 물에 식물을 키우면 건강하고 튼튼한 뿌리가 생겨 잘 큰다고 하죠.

효모균은 발효의 마지막을 담당하는 미생물이고, 효모균은 사람에게도 좋은 작용을 하는 미생물입니다. 효모 중 가장 큰 역할이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것이죠. 항상 소화가 잘 되지 않던 동생이 효모균으로 된 제품을 먹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광합성균은 고단백 영양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균력이나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납니다. 방선균은 곰팡이와 세균의 중간 위치에 있는 비병원성 세균인데 페니실린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생제를 만드는 미생물이에요.

고초균은 부패균 활동을 억제하고 발암물질을 감소시킵니다. 사상균은 각종 효소제품 제조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미생물이고 누룩곰팡이속에 속합니다. 사상균도 소화흡수력을 촉진하고 악취를 제거해주네요.

EM발효액 활용

제 지인분은 과일을 먹을 때 흐르는 물에 몇 번을 씻어도 먹고나면 목이 까끌까끌하다며 잘 드시지 못했어요. 그런데 EM발효액을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한 두방울씩 떨어뜨려 잠깐 담가놓았다가 씻어서 먹으면 목이 편안하다고 하셨어요. 제 지인이 체험을 하시고는 저에게 강력하게 사용해보라며 주신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