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의 원인과 증상 물만 마셔도 살이 찌네
- 생활정보 [Life & Inform.]
- 2020. 11. 3. 13:29
부종의 원인과 증상
부종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신 분. 저말고도 많으실거라 생각되요. 마스크를 쓰고 나갔다 왔는데 얼굴에 마스크 줄 자국이 나와 있어 당황스러웠는데요. 살이 찐 것마냥 몸이 붓는 것 같고 발이 부어 걸을 때마다 불편하신 분들은 부종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종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채워진 강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물이 맑은 물을 유지하려면 잘 순환이 되어야겠죠. 그런데 땀이나 소변으로 불필요한 수분을 몸에서 내보내야하는데 수분이 정상적으로 배출이 되지 않고 과다 축적이 될때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1) 나트륨
평소보다 짠 음식을 먹고나면 물을 찾게 되고 물을 과할 정도로 마시는데 왜 그런가 하면 소금이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지만 체내에 수분을 끌어당겨 저장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혈액 속 나트륨이 과도하게 축적이 되었다면 물을 섭취하여 농도를 희석시키게 만듭니다. 그래서 혈관에 다량의 수분이 쌓이면 몸 곳곳에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살 찌는 원인
부종은 수분이 과다 축적된 것이고 지방은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부종이 살이 찐다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으로 신진대사 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살찌기 쉬운 몸으로 바뀐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부종이 장기간 방치 될 때에는 부종과 지방세포가 그물처럼 결합이 되어 셀룰라이트로 변하는 현상이 생긴답니다.
3) 완경
여성들이 점점 나이가 들 수록 부종이 심해지는 원인은 바로 완경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 난소가 노후가 되기 시작하면 난자를 만드는 기능이 떨어지는데 뇌에서는 난소에 난자를 생성하라고 계속 지시가 내려옵니다. 그래서 뇌와 난소의 균형이 붕괴가 되어 수분배출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균형이 무너져 수분이 정체되는 현상이 오는 것이죠.
4) 갑상샘 호르몬 저하증
아침 저녁으로 부종이 심할 경우 갑상샘 호르몬 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보통의 부종은 피부를 눌렀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이 되는데 갑상샘 호르몬 저하증일 경우 눌러도 눌러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부종이 시간과 부위 상관없이 몸 전체에 나타납니다.
5) 염증 및 궤양 유발
부종도 장기간동안 방치될 경우 우리 몸에 염증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피부나 피하조직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부종은 신경을 써야 할 증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