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윤은혜 곶감잼 만들기

편스토랑 윤은혜 곶감잼 만들기

 

 

편스토랑 윤은혜씨 방송을 보고 곶감잼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명절에 곶감 선물 한 박스가 들어오자 바로 윤은혜씨 유튜브 채널을 다시 보면서 만드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곶감잼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곶감은 항상 명절만 되면 선물이 들어와서 아이들과 다 먹지 못해 몇 달을 냉장고에 냉동시켜 두고두고 먹어었는데 이번엔 곶감잼을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으니 오래 방치할 필요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곶감잼을 만들기 전에 곶감에 대해 잠깐 알아볼까합니다. 언제든 음식을 먹을 때면 그 음식이 우리 몸에 얼마만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곶감은 생감의 껍질을 깎아 꼬챙이에 꽂아 줄에 매달아 놓아 말린 과일입니다. 곶감은 수분이 많은 감을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기 위해 만들었는데요. 곶감의 흰 가루는 과당, 포도당, 만니톨 등 당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곶감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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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효능으로는 무기질 성분과 구연산, 비타민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비타민 A가 많아 탱글탱글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눈 건강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 도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곶감의 타닌 성분이 설사를 멎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곶감의 또 다른 효능으로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에 좋고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숙취해소에도 좋기 때문에 음주 전후에 곶감을 3개 물에 넣은 후 달여서 1컵씩 하루에 세번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그 외 기관지 강화, 기침이나 가래가 있을 때, 폐가 답답할 때 등 호흡기 기관에 효능이 있습니다. 

 

[곶감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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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곶감잼 만들기 재료

 

재료 : 곶감 300g, 생크림 250ml, 흑설탕 300g

※ 잼을 만들 때 재료와 설탕의 비율은 1:1 로 합니다. 

※ 미리 유리병 열탕소독을 해서 말려줍니다. 

1. 납작한 곶감의 옆을 눌러주고 튀어나온 꼭지를 칼로 베어냅니다. 

 

2. 곶감을 반으로 살짝 잘라 곶감 속 퓨레를 숟가락으로 긁어 따로 모아줍니다.

3. 포크로 곶감 퓨레 속에 있는 씨를 발라냅니다. 

 

4. 곶감과 퓨레를 분리하고 곶감 겉을 잘게 썰어줍니다. 

※ 곶감잼을 먹을 때 젤리처럼 씹히는 식감을 위해서입니다. 

※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면 퓨레를 많이 모으시고 딱딱한 곶감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5. 약한 불에 곶감 퓨레, 다진 곶감을 넣고 흑설탕을 넣어줍니다. 

※ 저는 너무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 흑설탕 80%를 넣어줬습니다. 

 

6. 곶감과 설탕을 잘 섞어줍니다. (대략 5분 ~ 7분 정도)

※ 설탕이 천천히 녹으면서 곶감과 잘 뭉쳐집니다. 

 

7. 윤기가 나는 갈색이 된 곶감에 생크림 1/3을 먼저 넣고 잘 저어줍니다. 

8. 남은 생크림도 1/3 씩 넣어 잘 섞어줍니다. 

 

9. 생크림과 잘 섞은 후 2 ~3분 정도 더 저어주면 꾸덕해집니다. 

 

10.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준 후 실내에서 식힌 후 냉장고 보관해줍니다. 

 

곶감잼을 유리병에 담은 모습입니다. 곶감잼을 먹을 때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감말랭이도 함께 넣었습니다. 부드러운 곶감잼을 먹고 싶으시면 퓨레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곶감의 단맛을 더 고급스러운 맛을 느끼게 해 주는 게 바로 생크림이었네요. 편스토랑 윤은혜씨가 우유식빵과 더 잘 어울린다고 해서 우유식빵 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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