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드라마 15회 줄거리 살인사건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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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6. 27. 20:17
마인 드라마 15회 줄거리
살인사건 용의자들
마인드라마 15회가 되면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살인사건에 연관된 인물들의 증거정황들이 하나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웬만하면 이번 차에서 범인을 한번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인 드라마 15회 줄거리겸 용의자들 인물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인 드라마 15회 줄거리
1. 김성태
효원가 유일한 남자 메이드로 살인사건 현장에 나타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한지용에게 분노한 한진호는 성태에게 블루다이아몬드 줄테니 한지용을 죽이라고 했었습니다. 겁이 많지만 블루다이아몬드를 훔칠 정도의 강단은 있어보여 한지용을 죽이려 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살인사건 후 갑자기 모나코로 도망갔는데 여전히 한진호와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지용을 죽이지 않았다고 하자 한진호가 놀라는데 성태의 짓이라 생각했나봅니다. 성태는 찝찝하고 불안한 마음에 백형사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저는 죽이지 않았습니다. 지하벙커 문을 열어줬을뿐이에요."
2. 한진호
한지용을 정말로 죽이고 싶어했던 이복형 한진호는 아버지의 핏줄이 아닌 것도 모자라 효원가 황제자리를 차지한 것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났었던 인물입니다. 성태를 시켜 한지용을 죽이고 모나코로 떠나도록 해주겠다며 살인 청부를 하였습니다.
성태가 모나코에서 전화가 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자 한진호는 놀라워하는데요. 이 사실로 보아 한진호도 한지용을 죽이기 위해 그날 성태와 함께 움직였나봅니다. 백형사가 와서 성태와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하자 갑자기 성태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합니다.
3. 정서현
한지용의 살인사건 용의자들 중 증거정황을 봤을 때 가장 유력한 범인으로 보입니다. 카덴차 살인사건 4일 전 희수는 엠마수녀를 통해, 서현은 한 회장을 통해 한지용에게 자수할 기회를 줬지만 한지용은 자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자 서현은 사람을 죽인 사람이라며 최후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현의 서재 책상 아래 흉기로 사용된 소화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소화기가 정말로 한지용을 죽인 그 흉기일지 어떨지는 마지막화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최변호사가 떠나기 전 서현에게 한지용의 자료를 전달했었습니다. 아마 이 자료에 한지용을 끌어내릴 수 있고 한지용을 불안하게 할 만한 사실이 들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덴차 살인사건 당일 한지용은 엠마수녀에게 이제 끝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혁의 약혼식날 한지용은 불안해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것 같아보였습니다. 서현이 가지고 있는 한지용의 자료가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4. 서희수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 연기 중인 서희수는 하준이에게만은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하준이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자 희수는 달려가 하준이를 구했습니다. 이 모습을 백형사가 지켜보았고 의아해하며 황경위에게 서희수를 계속 지켜보라고 합니다.
희수의 기억상실증은 효원가 사람들마저도 속고 있습니다. 하지만 혜진은 자식을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을 잃고 기억상실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서희수에게 사실대로 말하라고 합니다. 희수는 혜진에게 그냥 넘어가라고 합니다.
"왜 당신은 내가 모르는 연기를 또 해야 되는거에요?"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나가. 그래야 당신도 편해."
"당신이 죽였어요? 상관없어요. 난 그 사람 마지막을 알고 싶을 뿐이니깐"
카덴차 당일 아침 희수는 마지막으로 한지용에게 자수를 권합니다. 이에 희수는 자신의 휴대폰에 사람을 죽인 증거들이있다고 하자 한지용은 소리를 지르며 하준이와 효원은 자기 꺼라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희수가 가진 증거가 한지용을 불안하게 했고 혹시 한지용이 희수를 죽이려고 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5. 주 집사
효원가 홈메이드 주 집사는 효원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동영상으로 몰래 찍고 있었는데 서현에게 들켰습니다. 이에 주 집사는 서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마지막 카드로 자신을 써 달라고 했었습니다.
메이드 주희와 혜진이 얘길하는 것을 본 주 집사는 주희에게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하라고 하자 주희는 성태가 왜 모나코로 갑자기 도망갔냐며 화를 냅니다. 누군가 성태에게 한지용을 죽이라고 했을것이라고 하자 주 집사가 굉장히 화를 냈습니다. 입단속시키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살인사건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서 불안해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6. 의외의 인물들
드라마 속 증거들이 모두 한진호와 김성태, 정서현과 서희수, 주집사 쪽으로 가리키지만 혹시나 의외의 인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한회장은 죽은 김미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하벙커에 김미자의 사진과 물건들로 꾸며놓았습니다. 그런데 한지용이 죽자 김미자의 물건을 모두 불태우고 한지용의 사진과 물건들로 꾸며놓으며 눈물을 흘리며 다음 생에 자신의 자식으로 태어나 달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한 회장이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효원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사람 같았습니다.
엠마수녀도 처음부터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엠마수녀가 가진 명품 가방들은 누구에게서 받았을까요? 수녀가 되기 전 요정에서 예인으로 있을 때 한 회장을 사모했었습니다. 그 마음을 한 회장이 이용해서 김미자를 차지했고 나중엔 김미자를 죽였을지도 모르죠. 한지용이 죽자 수녀를 그만두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엠마수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마인 드라마 15회 결말
백형사는 성태 전화를 받고 카덴차 지하벙커로 향합니다. 그곳엔 서희수가 이미 흔들의자에 몸을 기대어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죠.
"이 집에서 산소 질이 제일 좋다네요.
마인 드라마 15회가 되면서 살인사건의 용의자들의 퍼즐같은 증거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진짜 범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회에서 모든 정황들이 맞춰지면서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정서현과 서희수 두 사람 자신의 가치를 마인으로 지켜내기를 바래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