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5회 줄거리 결말 세번째 재판과 정선아의 실체

악마판사 5회 줄거리결말
세번째 재판과 정선아의 실체

 

악마판사 5회에서는 세번째 재판이 이루어졌고 마지막엔 정선아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재판에서 재벌 2세 이영민의 안하무인 행동에 국민들이 뿔이 났고 이에 강요한 판사는 태형 30대를 선고하였습니다.

 

국민적 영웅이 된 강요한 판사는 영웅을 넘어 점점 신격화되기도 하였고 곳곳엔 부작용도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악마판사 5회에서 강요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미스터리 여인 정선아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악마판사 5회 줄거리 


차경희 장관은 강요한 판사를 만나 아들의 처벌을 고려해달라고 했으나 강요한 판사는 차경희 장관이 9년전 도덕적으로 문제 없었던 한 중년의 남자를 자살하도록 만든 사건에 대해 사실대로 국민에게 밝히고 사죄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차경희 장관은 끝내 자신이 쌓아올린 명성을 놓칠 수 없어서 아들의 태형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재판에서 검사측은 권력층이 아닌 상습적 성폭행을 저지른 한 연예인을 내세워 20년형을 선고하고 물리적 거세를 판결하길 원했습니다. 이는 차경희와 정선아의 뒷거래가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검사측 주장대로 물리적 거세를 판결하기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 같고 판결을 안하자니 국민들의 원성을 살 수 있는 문제가 생깁니다. 

 

강요한 판사는 재판이 열리고 뒤늦게 들어온 정선아를 보며 이 사건이 정선아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강요한 판사는 어떤 판결을 내릴지 궁금해집니다. 김가온 판사는 강요한 판사가 혹시나 국민들의 투표결과를 받아들여 검사측 요구대로 진행할까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정선아의 바램대로 강요한판사는 흔들리지 않았고 곤란해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의 목적과 상관없는 피고인 연예인에게 과할 정도의 처벌을 판결하지 않았죠. 검사측 요구대로 20년형만을 선고하자 다들 술렁이며 의아해 했지만 피고인을 위한 참 아름다운 판결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성범죄자들만 지내는 교도소였습니다. 

 

 

"강요한 학생, 선생님을 놀랠킬 줄도 아네?"

 

강요한의 인도적인 처벌에 정선아는 입술을 쭉 내밀며 아쉬워합니다. 정선아가 이대로 물러날까요? 아닙니다. 정선아는 강요한에게 서신을 보냈고 이를 받아들인 강요한은 어두운 밤 약속장소에 나갑니다. 그러다 누군가 강요한을 덮쳤고 그대로 납치되었는데 눈을 떠보니 수갑 채워진 채 어느 방 가운데 의자에 묶여있었습니다. 

 

두리번거리던 강요한의 눈에 들어온 가구며 소품들이 모두 자신이 어릴 적 지냈던 지하실 방의 모습과 똑같았습니다. 또각또각 구두소리와 함께 예쁜 드레스를 입은 정선아가 들어와 강요한을 뒤에서 백허그를 하네요. 

 

"여전히 이쁘네~"

"설마 너~?"

"흐흐 안녕! 도련님~!"

 

순간 강요한은 그녀가 어릴 적 자신의 방을 청소해주러 들어온 시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회적 책임재단의 상임이사인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대통령에게 안면마사지를 한답시고 발로 대통령 얼굴을 밟아대던 모습과 성폭력 행위를 하는 이사장 서정학을 주먹으로 얼굴을 갈겨대는 모습을 보면 그녀의 다양한 모습 중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오늘 저녁 6회가 시작되면 정선아의 진짜 정체가 밝혀질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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