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리뷰/줄거리/결말
- 영화 & 드라마 [Movie & Drama]
- 2020. 7. 27. 23:32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리뷰/줄거리/결말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드라마 더 레인 시즌2에서는 바이러스를 치료하려는 사람들과 바이러스 무기가 되어 버린 한 소년을 인류를 통제할 힘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거대한 힘에 맞서 싸우는 친구들 간의 우정과 사랑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즌2를 지켜봤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에서 눈여겨볼만한 내용은 바이러스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백신이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바이러스의 힘이 점점 커지고 통제 불가능 상태가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동생을 지키고자 하는 시모네의 힘겨운 싸움을 보는 내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에서 인류에 남은 생존자들을 구해낼 수 있는 인물은 라스무스가 아닌 누나 시모네가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포기를 할 때 그녀만큼은 동생 라스무스를 살리겠다는 집념으로 치료제 만드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시모네와 라스무스가 긴 여정을 떠나오고 나서 처음으로 행복한 표정을 지은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줄거리
시모네와 친구들은 검역구역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아폴론의 군인들이 막아서고 뒤에서는 쫓아오니 발버둥을 쳐도 붙잡히고 맙니다. 뒤를 따라온 아빠는 시모네에게 접근하며 쪽지를 건네줍니다. 쪽지에 적인 좌표로 가면 라스무스의 몸 속에 있는 바이러스만 제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만약에 라스무스를 치료하지 못하면 시모네가 동생을 죽여야 한다고 당부를 하고 경고하던 군인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쪽지에 적힌 좌표로 가는 길 숲에는 시커멓게 변해버린 나무들 곳곳에 있습니다. 나무 주변으로 검은 연기를 뿜어대는 검은 물질을 채집하던 두 연구원들에게 로킬레스로 가는 길을 물어봅니다. 연구원들이 샘플을 수집하고 불로 태우자 근처에 있던 라스무스가 괴로워하며 쓰러집니다. 두 연구원은 프레데렉 앤더슨의 아들 최초 감염자임을 알고 연구소로 그들을 데려갑니다.
연구소에는 바이러스 치료제를 연구하는 곳으로 아폴론을 떠난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라스무스의 척수액을 뽑아서 검사를 해 보려는데 샘플에는 피도 척수도 없는 순수 바이러스만 있었습니다. 라스무스의 몸 세포 하나하나, 혈액 모든 것이 바이러스로 변하였습니다.
라스무스는 실험과정에서 정신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검은 바이러스들을 분출하여 실험실에 있던 모든 연구원을 죽입니다. 비를 통해 전염시키던 바이러스가 이제 라스무스를 통해 돌연변이가 되어 더 강한 바이러스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유일한 목격자가 있습니다. 요코브의 여동생 사라.
정신을 잃은 라스무스를 보고 시모네가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라스무스가 죽인 것이 아니라 요코브가 샘플을 떨어뜨려 발작을 일으켜 죽은 것이라고. 기억을 하지 못한 라스무스는 누나의 말을 믿었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시모네는 어떻게 해서든 치료제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라스무스를 지킬 수 있고 친구들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연인이고 동료였던 요코브의 죽음으로 피는 치료제를 개발할 자신이 없어지고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 되었습니다. 유전체 지도를 만드는 방법을 모르던 피에게 시모네는 아빠의 컴퓨터에 자료가 있을 거다라며 집으로 가서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마르틴과 시모네는 아빠의 컴퓨터를 찾으러 함께 떠납니다. 시모네가 살던 집에 도착하자 이미 아폴론의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마르틴의 도움으로 시모네는 컴퓨터를 찾을 수 있었고 무사히 연구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컴퓨터 자료를 찾던 중 통제 가능한 바이러스 유전체의 키 자료를 찾아냅니다. 컴퓨터를 보며 기뻐할 때 아폴론에서는 숨겨진 카메라로 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패트릭은 연구소 곳곳을 찾아다니다 비밀의 방을 발견합니다. 그 방에 있던 물건들 중 전자파를 쏘는 무기와 전자기를 발견하게 되고 이 무기들이 몸 속 바이러스 캡슐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연구소가 버려지기 전 사용했던 아폴론의 저항세력들 중 한 명이 비밀의 방에 숨겨온 메모리 칩을 가지러 왔다가 패트릭에게 발견되어 죽게 됩니다. 메모리 칩에서 저항세력들을 통해 캡슐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사라는 자신을 어릴적부터 지켜주던 오빠가 라스무스에 의해 죽게 되었지만 그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라스무스에게 연민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사라는 어릴 적부터 선천적으로 면역계가 약해 감염이 되면 죽을 수 있어서 멸균실에서 갇혀 지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뒤뜰로 나가 라스무스가 바이러스를 내보내는 현상을 보여주려는데 레아에게 들키고 맙니다.
라스무스의 존재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마르틴과 친구들은 거짓말을 한 시모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마르틴과 피는 라스무스를 아폴론으로 넘기자고 하고 레아와 예안은 연구소를 떠나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아는 차마 시모네와 라스무스만을 남기고 떠날 수가 없습니다. 예안은 그런 레아 곁에 머무르고 싶어 합니다. 어느새 두 사람도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모네의 끈기와 용기로 치료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라스무스는 환각과 환청이 들려 무척 괴로워하여 빨리 치료제를 맞기를 원합니다.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되어서 라스무스는 직접 치료제를 맞다가 발작하며 쓰러지면서 그 순간 괴로움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제를 다시 맞기를 거부하는데 시모네가 강제로 치료하려고 하자 라스무스가 분노하며 바이러스를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라스무스 몸 속에 있는 바이러스는 또 다른 존재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라스무스를 괴롭히는 대상에게 바이러스가 공격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치료제를 놓은 시모네에게 바이러스가 공격하려고 하자 레아는 시모네를 구하고 바이러스로 자신의 몸을 던져버립니다. 레아를 잃은 모든 친구들은 슬픔에 빠지게 되는데 그중 예안은 레아를 죽인 라스무스와 시모네를 더 이상 친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스무스의 몸에 있었던 바이러스는 사라졌다는 피의 말에 두 남매는 다시 행복해합니다. 하지만 곧 아폴론의 군대가 연구소로 침입하게 되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복수하려는 예안은 라스무스를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폴론의 저항세력이었던 키라의 도움으로 그곳을 빠져나가려는데 사라가 아폴론의 군인에게 총을 맞아 쓰러집니다. 사랑하는 사라가 피를 흘리며 라스무스에게 마지막 키스를 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2 결말
분노하는 라스무스의 몸에서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라스무스를 휘감는 바이러스는 아폴론의 군대를 모두 죽여버립니다. 이 모습을 보는 시모네는 라스무스가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학살하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사라의 죽음과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을 모두 누나 시모네 탓이라며 분노합니다.
바이러스는 시모네를 향하고 뒤를 따라온 마르틴이 말리려하자 바이러스는 곧 마르틴을 향해 공격합니다. 시모네는 라스무스에게 총을 쏘아 공격을 멈추게 합니다. 라스무스는 괴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총에 맞은 상처는 아물고 그는 연구소를 홀로 떠나버립니다. 행복했던 것도 잠시 깊은 슬픔에 빠진 라스무스의 표정은 보고 이제 사이좋았던 남매의 모습을 보기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남은 친구들은 죽은 사라를 마지막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사라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 나옵니다. 라스무스의 운명과 사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건지는 넷플릭스 미드 더 레인 시즌3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