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화드라마 그레이스 리뷰/줄거리/결말

넷플릭스 실화드라마 그레이스 리뷰/줄거리/결말

 

 

 

넷플릭스 실화바탕으로 한 드라마 알리아스 그레이스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30년동안 수감된 살인범의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를 총 6편으로 제작된 미니시리즈입니다. 19세기 캐나다를 들썩였던 살인범 그레이스가 자신을 사면검토를 해줄 정신과 의사 조던박사를 만나 그녀의 일생을 그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레이스가 정말 살인범인지 아니면 누명을 쓴 것인지 밝혀야 합니다. 그럼 넷플릭스 실화드라마 그레이스 줄거리와 결말을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실화바탕으로 한 알리아스 그레이스는 원작 그레이스 책을 각본한 드라마입니다. 캐나다에서 저명한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는 그레이스 외에도 시녀 이야기, 증언들, 눈먼 암살자 등의 책을 발간하였고 두 번의 부커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작품 중 시녀이야기는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넷플릭스 실화드라마 그레이스 줄거리

 

1859년 킹스턴 교도소에 15년 수감된 그레이스는 자신의 사면해줄 보고서를 작성해주기 위해 조던 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16세의 나이에 살인사건으로 종신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있습니다. 조던 박사는 그녀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교도소장의 집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조던 박사는 그레이스의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캐나다로 이민오던 그레이스 가족은 배에서 병을 얻은 엄마를 잃어버립니다. 엄마가 죽었을 때 한 아주머니가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창문을 열어 영혼을 보내줘야 한다고. 아니면 영혼이 빠져나가지 못한다고 말입니다. 캐나다에 도착한 그레이스는 폭력적이고 가정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면서 동생들을 돌봐주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돈 벌어오라며 부잣집 하녀로 보내버립니다. 

부잣집 하녀로 들어온 그레이스는 그곳에서 절친인 메리 휘트니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일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웁니다. 메리와 그레이스는 단짝이 되어 집안 일을 할 때도 늘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어느 날 밤 메리는 그레이스에게 사과껍질을 길게 깎아 뒤로 던지면서 궁금한 것을 물으면 답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레이스가 사과를 길게 깎아 던지며 미래 남편은 누구냐고 물었더니 알파벳 "J" 자가 나타납니다. 그녀가 결혼할 남자의 이름은 "J" 로 시작합니다. 

보따리 장수 제러마이어가 집으로 오자 하녀들이 필요한 물건들을 삽니다. 그레이스가 단추 4개만을 사자 그는 한 개 더 주며 네개보다는 다섯 개가 더 운이 좋다고 하며 건네줍니다.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물을 세 번 건너고 나서 곤경에 처하게 돼"

"하지만 결국 괜찮아질거야"

 

메리는 부잣집 도련님과 연애를 하다 임신을 하게 되고 아기를 낳을 수 없어 의사를 찾아가 지우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피를 많이 흘린 채 죽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눈 뜬 그레이스는 충격을 받아 장난치지 말라며 메리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나를 들여보내줘" 라는 소리에 놀라 창문을 열어 메리의 영혼을 밖으로 보내려 합니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나를 보내줘라고 들었던 것입니다. 

메리의 죽음 후 부잣집 도련님은 그레이스에게 접근하게 되고 밤마다 그레이스 문을 두드립니다. 괴롭던 차에 낸시라는 하녀가 찾아와 싱글남 키니어씨 댁에서 일해달라고 하자 바로 승낙하고 이 집을 떠납니다. 키니어씨는 싱글남으로 살아가고 배려심있고 다정합니다. 

키니어씨 댁에는 남자하인 맥더못과 제이미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키니어씨를 주인으로 모시고 싶었던 맥더못은 하녀인 낸시가 갑자기 안주인 노릇하자 매우 못마땅해하며 그녀가 말하는 것마다 투덜댑니다. 제이미는 일을 도와주러 잠깐씩 들리곤 했습니다. 

제이미는 그레이스보다 나이가 어렸고 그레이스에게 호감을 보입니다. 그녀의 생일에 화관을 만들어준다던가 피리를 불러주며 즐겁게 해 주면서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합니다. 제이미는 너무 어려 그레이스가 재판을 받을 때 그레이스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지만 사실 제이미는 그레이스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낸시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그레이스는 하녀인 낸시가 키니어씨와 함께 밤을 보낸다는 사실에 낸시를 더 이상 존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키니어씨가 점점 그레이스에게 호감을 보이자 낸시는 맥더못과 그레이스를 해고합니다. 맥더못과 그레이스는 그날 낸시를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조던박사와의 대화에서 그레이스는 맥더못의 협박으로 동조하게 되었을 뿐이라고 하지만 맥더못의 진술에서는 그레이스가 살인 사건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조던박사는 그레이스의 말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그녀에게 점점 끌리는 자신을 통제하는데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레이스에게서 살인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데 최면술사 제롬 뒤퐁 박사가 나타나 그레이스에게 최면술을 써 보자고 제안합니다. 제롬 뒤퐁 박사는 그레이스에게 떠나자고 했던 제러마이어였습니다. 제롬의 제안대로 그레이스를 최면에 걸어 그녀의 내면 속의 진실을 듣고자 합니다. 

최면에 걸린 그레이스의 목소리가 변하면서 아주 저돌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낸시를 죽였고 키니어씨를 유혹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던박사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맞혀보라고 합니다. 조던 박사는 그런 그레이스의 모습에서 자신이 판단할 수 없자 보고서 작성을 포기한 채 떠납니다. 

 

넷플릭스 실화드라마 그레이스 결말

 

그레이스는 결국 30년만에 사면을 받게 되면서 바깥 세상으로 나옵니다. 그런 그녀를 초대한 신사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J" 로 시작하는 남자였습니다. 드라마 속에 나오는 "J" 로 시작하는 남자 조던 박사, 제러 마이어, 제이미 중에 누가 그레이스와 결혼을 할까요? 넷플릭스 실화드라마 그레이스를 보시고 남편이 누구인지 맞혀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실화 드라마 그레이스 결말에서 살인 사건에 대해 진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그레이스가 살인범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인격체에 의해 조종을 당한 것인지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는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