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인과 잘 맞는 체질 궁합

태양인과 잘 맞는 체질 궁합

 

 

 

사상체질 4가지 중 태양인은 리더쉽이 뛰어나고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태양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보았을 때 어떤 체질과 잘 어울리는지도 알아봐야겠습니다. 내가 태양인이라면 나와 맞는 체질은 무엇일지 체질궁합을 알아보겠습니다. 

태양인과 태양인

 

태양인과 태양인의 궁합은 깨어진 유리조각에 비치는 햇살같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 두 조합은 동지적 관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숭고한 목적을 위해 함께 할 상대가 바로 그들의 이상형이며 신뢰할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태양인과 태양인의 조합이 잘 이루어졌을 때는 혁명가, 공상가, 반항아 등의 성격이 있어 밀어붙이는 성격이라 크게 승리하면 동지로서 고초와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태양인과 태양인의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막강한 추진력으로 실패를 할 경우 서로의 강한 자아를 통제하지 못하고 각자의 뚜렷한 생각과 행동이 상대와 갈등을 빚게 되어 자주 분쟁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이 조합은 너무 강렬하여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관계이기 때문에 '깨어진 유리조각에 비치는 햇살' 같다는 섬뜩한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태양인과 태음인

 

태양인과 태음인의 궁합은 우아함 속에 감춰진 칼날과 같다고 합니다. 태양인은 보수적이고 변화를 싫어하는 태음인이 잘 맞지 않다고 여깁니다. 태양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태음인의 에너지는 가치없어 보이고 태음인의 행동은 무력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태양인이고 남자가 태음인이라면 열정적인 태양인 여자가 사실적이고 안일한 태음인 남자를 각성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위 놀라운 변신의 성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태양인 여자가 태음인 남자의 실천적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태음인은 타협과 균형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태양인의 에너지를 분출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태음인의 초연성, 이성적 기질이 태양인의 영감과 열정에 찬물을 끼얹게 되어 태양인은 명쾌한 행동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조합은 겉으론 우아한 커플로 보이나 자기 주장의 기회를 강하게 내비치는 태양인이 물러서지 않는 '우아함 속 감춰진 칼날' 처럼 표현되고 있습니다. 

태양인과 소양인

 

태양인과 소양인의 궁합은 야생마 탄 귀부인과 같다고 합니다. 변덕스럽고 호화스런 사치와 무절제한 낭비 습관이 있는 소양인과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

 

더구나 소양인 여자는 밖의 일을 더 좋아하고 집안 일을 등한시 하며 사회활동을 한다고 바쁘기 때문에 태양인 남편은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태양인 남편은 무조건적으로 순종해주길 바라며 사랑받기를 원하고 부인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바랍니다. 따라서 태양인 남자는 독신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눈치도 빠르고 두뇌회전도 빠른 소양인은 왕처럼 군림하고 영웅적인 자존심으로 독선을 일삼는 태양인과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희한한 것은 태양인과 소양인 둘 다 호기심이 많아 끊임없이 서로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서로 많은 애정과 많은 관심을 쏟으며 양성체질답게 둘다 정열적입니다.

너무 열정적이어서 오히려 사랑을 잃을 수도 있는가하면 성질이 급해 결혼을 약속하다가도 싫증이 나 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태양인 남편과 우아함의 소양인 부인은 '야생마 탄 귀부인' 처럼 이루지 못한 채 방향을 잃은 상태로 어디로든지 쉴 새없이 뛰어갈 것입니다. 

태양인과 소음인

 

태양인과 소음인의 궁합은 물에 젖은 화약과 같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단정하고 감각적인 소음인에게 호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소음인은 뜨거운 열정고 에너지를 가진 태양인과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자신의 의견에 따르기를 강요하는 태양인의 성격에 힘들어 합니다 

태양인을 만난 소음인은 태양인에 의해 소심함과 공포감을 느껴 열등감이 더 가중되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태양인에게 가치있는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무리하게 노력하지만 태양인의 이상과 열정에 눌리면서 노력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될 수 있는 조합입니다. 

끈질긴 인내력으로 자기를 통제하면서 한편으로는 모성본능으로 태양인 남편을 감싸면서 험난하게 자기 길을 개척해 나갑니다. 이런 소음인 부인 앞에서는 태양인 남편의 에너지는 물에 젖은 화약같이 불발에 그치고 마는 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태양인 남편은 소음인의 어머니와 같은 사랑 앞에 눈물을 떨구며 평안과 정화가 이루어집니다. 소음인의 지속성과 목적 의식으로 물들어 가면서 냉정하게 통제되어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나아가 결국에는 성공의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