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인과 잘 맞는 체질 궁합
- 생활정보 [Life & Inform.]
- 2020. 8. 9. 23:48
소양인과 잘 맞는 체질 궁합
사상체질 4가지 중 소양인은 변화를 좋아하고 사회생활을 좋아하며 외모적으로 훈남훈녀가 많은 체질입니다. 외모만큼 머리도 좋고 판단이 빠르지만 사전에 계획하는 일없이 금방 포기하는 면도 있습니다. 이런 소양인과 잘 맞는 체질은 무엇이 있는지 체질궁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양인과 소양인
소양인과 소양인의 궁합은 거지왕자와 성급한 천사와 같다고 합니다. 한쪽 얼굴은 왕자와 공주처럼 멋진 얼굴을 하여 비록 가난할지라도 가난하게 보줄 사람이 없습니다. 굶는 한이 있어도 꾸미고 살아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치스럽거나 낭비벽이 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안에 두 소양인이 만나면 그 호화로움이 얼마나 클 것인지 심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집 한 채 없이도 고급 승용차 한대는 굴려야 하고 헬스나 골프를 즐기며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여 빚지고 살아야 하는 커플일 수도 있습니다. 빚을 졌더라도 왕자와 공주처럼 꾸미고 살아야 해서 어쩌면 사기를 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양인 두 사람의 또 다른 면은 천사같은 마음입니다. 이들은 박애주의 , 헌신, 동정의 화신입니다. 착한 일을 위해 태어난 듯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거절하지 못하고 희생합니다. 신비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종교적인 삶을 지향하는 면도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양성체질로 성질이 급한 면이 있습니다. 생각났다 하면 당장 일을 벌려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성질 급한 천사로 표현합니다.
소양인과 소음인
소양인과 소음인의 궁합은 베짱이와 개미 같다고 합니다. 소양인의 특징은 남에게 뭔가 확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해놓고도 자기 스스로 그것을 믿을 수 없는 태도를 보이고 두뇌 회전이 자신의 마음보다 빨라 자기가 한 말의 의미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소음인의 특징은 남에게 자신을 확신시킬만한 충고를 해달라고 조르고 열심히 경청하면서도 실제 실천에 옮기지 않습니다. 이것은 소음인의 소심하고 실천력이 모자라는 특징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소양인이 남편이 되었든 부인이 되었든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활동하기를 좋아하므로 운신의 폭이 좁은 소음인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허나 허구와 현실을 분간하기 어렵고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것들, 영감이 넘치고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것들에 현혹된 듯 생활하는 소양인을 사실 위주로 분석하는 소음인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조화를 이루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소양인 여성과 소음인 남성은 100% 찰떡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양인은 우월감과 자만심이 큰 체질이자 성미가 급하고 변덕스럽기 때문에 소양인 여성은 그런 행동을 받아줄 수 있는 소음인 남자를 만나거나 불같은 성미를 받아줄 수 있는 과묵한 성격의 태음인 남편이 잘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양인과 태양인
태양인과 소양인의 궁합은 앞으로 질주하는 야생마 같은 태양인과 어디에서든 꾸미기를 좋아하는 귀부인같은 소양인으로 티격태격해도 소양인 부인은 태양인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태양인 남편은 부인이 순종적이고 자신을 사랑해주며 부인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려고 하지만 사회활동으로 가정을 소홀히 하는 소양인 부인에게 불만을 가지지만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앙증맞은 행동과 예쁜 눈으로 끌어당기는 자석처럼 부인에게 빨려들어갑니다.
소양인과 태음인
소양인과 태음인은 행복한 성공의 돈주머니와 같다고 하여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궁합입니다. 태음인은 소양인에게 안정감을 주고 소양인은 자신의 우아한 취미와 균형감각으로 물질적 가치를 채워줍니다. 태음인의 여유러운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소양인의 특성과 매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과 태음인 중에 누가 남편이고 부인이고 간에 태음인이 호기심 많은 소양인 쪽으로 관심이 많이 가기 때문에 소양인은 태음인을 잘 이끌어 조용한 행복을 누리거나 겸허한 마음으로 봉사하며서 살아가도록 합니다. 그래서 봉사정신의 화신인 소양인의 이끌림으로 봉사에 몰두하여 돕고자 하는 사람들과 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