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의 성격

태음인의 성격

 

 

사상체질 4가지 중 태음인의 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음인의 성격은 큰 덩치에 걸맞게 과묵하고 표정의 변화가 없어 남성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포용력이 넓은 태음인의 성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음인의 성격은 거대한 체구답게 과묵하고 표정에 변화가 없습니다. 근육질이든 물렁살이든 상관없이 뼈대가 굵은 게 태음인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허우대 좋은 야성미의 스타들, 존 웨인이나 찰톤 헤스톤이나 찰스 브른손 같은 명우들이 대표적인 태음인입니다. 

태음인이 남성적이다라고 하는 세 가지 태음인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잘 웃지 않습니다. 둘째, 말수가 많지 않습니다. 셋째,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마음까지 느긋하고 과묵하여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며 한다해도 조리없이 훈계조로 하니 무드가 있을 턱이 있겠습니까?

태음인은 의리가 두터운 '의리의 사나이' 로 비밀 누설은 절대 안 하는 자물통이고 모르쇠입니다. 그러니 속내를 알 수 없어 때로는 의뭉스럽다는 말도 듣습니다. 융통성이 적고, 음흉하게 내숭떨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움직임도 둔하고 머뭇머뭇 답답하기도 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게을러터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좋게 말하면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묵묵하게 탐색하고 숙고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게으른 듯하거나 둔한 듯하다가도 때가 되면 꾸준하게 침착하게 맡은 일을 꼭 성취하려고 하는 성격입니다.

 

일종의 현실타협적인 실리형입니다. 끈기와 집념파이고 신념과 확신과 기회가 완전히 맞아떨어질 때까지는 수동적인 듯 행동하는 타입입니다. 

태음인은 인내심이 강하고 성실한 반면 고집스럽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때로 어리석어 보일 수 있으나 사실은 뛰어나서 남을 가르치며 유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비록 지극히 못난 태음인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의 근면과 나태를 분별할 줄 압니다. 

태음인은 불쾌한 일을 곧 잊어버리는 성격입니다. 그러니 부부싸움이 오래 가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적이 되고 원수질 일이 없습니다. 태음인은 통 큰 호남형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상의 사사로운 일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자연히 보수적이어서 어떤 변화든 싫어하며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태음인은 물욕에 빠지기 쉽고, 무절제한 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도박에 몰입하는 수가 종종 있어서 밤이 가는지 날이 새는지 모르고 몰입하기도 합니다. 아주 비속한 취미에도 몰두하는 경향이 있어 한다고 마음 먹으면 푹 빠져버리는 타입입니다. 하여튼 태음인은 팔방미인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술과 담배도 탐닉하여 절제하지 못하고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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