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카페 [스너그커피하우스] 엔틱풍이 멋있는 카페

예천카페,

스너그커피하우스(Snug Coffee House)

 

 

예천에 고급스런 엔틱풍의 스너그커피하우스 (Snug Coffee House) 카페를 우연찮게 알게 되었습니다. 볼일보고 너무 갈증이 나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카페에 들렀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예천읍 상설시장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찾기도 쉬운 곳이었죠. 

예천카페 : 스너그커피하우스카페


경북 예천군 예천읍 시장로 73 신바람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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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그커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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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카페 스너그커피하우스는 입구가 두군데입니다. 저는 차를 도로변에 주차라인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고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안으로 더 들어가보니 맛집골목에서 들어오는 정문이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갔던 곳은 후문이었던 거에요. 

스너그커피하우스 후문

스너그커피하우스에서 특별한 차를 주문하지 못하고 더위에 못이겨 무조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는데 다음에는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비엔나 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3,500원으로 프랜차이즈 커피매장보다 저렴하였습니다. 

스너그커피하우스 중앙홀

스너그커피하우스 매장 안에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좌석과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후문쪽으로는 긴 통나무테이블로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빈 틈 없이 테이블을 놓았지만 자리마다 운치가 있었습니다. 

스너그커피하우스 중앙홀에 두 사람만의 좌석도 있었고 테이블마다 크고 싱싱한 화분을 둬 다른 좌석과 분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스너그커피하우스 중앙홀에서 후문쪽으로 넘어오는 복도 가운데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복도를 중심으로 긴 원목 테이블들이 줄지어 있어 손님들이 넉넉하게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다른 카페에 가면 긴 원목테이블은 2개정도 놓여있는데 비해 이곳에는 손님들이 마음껏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넉넉하답니다. 

스너그커피하우스 카페에서의 매력은 은은한 조명과 원목 테이블, 그리고 식물들이 안정감과 포근함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친구들과 함께 차 한잔 마시고 싶은 곳이었어요. 아마 한동안은 오지 못하겠지만 예천에 올 일이 있으면 다시 한번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너그커피하우스 복도쪽에서 가장 가운데 있는 테이블에 앉아 은은한 조명 앞에 앉아 사진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사진마다 분위기가 달라 잠깐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참, 음악도 귀에 거슬리지 않게 분위기를 더 돋궈줬어요. 

제가 앉은 자리가 후문쪽이 보이는 곳입니다. 샹들리에 분위기 나는 조명에 빛을 더해줬더니 훨씬 분위기가 살아있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스너그커피하우스 카페!! 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알게 되어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30분만에 나와야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충분히 즐길 수 있길 바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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