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빈센조 1회 리뷰 줄거리
- 영화 & 드라마 [Movie & Drama]
- 2021. 2. 21. 12:53
넷플릭스 빈센조 1회 첫방 리뷰 줄거리
넷플릭스에 빈센조가 공개되면서 송중기의 다크 매력에 빠졌습니다. 승리호에 이어 빈센조까지 송중기의 연기 변신이 이렇게 반가울까 싶습니다. 송중기씨 덕분에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도 즐겁고 너무 코믹해서 1시간 20분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럼 첫방 1회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빈센조 소개
2021.2.20 첫방
tvN 방송 토, 일요일 저녁 9시부터 총 20 회작 매주 업로드
"이탈리아 마피아의 법률 자문, 고문, 책사를 담당하는 변호사 콘실리에리. '까사노 패밀리' 의 콘실리에리였던 빈센조 까사노는 조직의 배신으로 이탈리아를 떠나 한국에 착륙. 3년 전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금가프라자를 찾아가는데...."
※ 콘실리에리(Consigliere)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의 고문 변호사
빈센조 줄거리
이탈리아 무거운 분위기 속에 빈센조는 에밀리오의 집으로 향하고 하늘 높이 경비행기가 날고 있습니다. 드넓은 정원에 앉아 식사를 하는 에밀리오 앞에 빈센조는 한 장의 서류를 내밀지만 에밀리오는 그를 비웃을 뿐 돌아가라고 합니다.
빈센조의 아버지 보스의 장례식.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그 앞에 마지막 조언을 해주지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서류에 사인을 하지 않습니다.
"난 지옥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돌아서는 빈센조는 한국어로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말하며 돌아서는데 바로 그때 경비행기가 에밀리오 정원에 기름을 뿌리며 날아갑니다. 빈센조는 집을 나오며 불 켠 라이터를 던져버리죠. 농장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보스의 친아들 파울로. 빈센조에게 자신에게도 충성을 하라고 하지만 빈센조는 언제든지 너에게 충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네가 제대로 자격이 갖춰졌을 때라며 일침을 날리고 사라집니다. 그날 밤 괴한들이 빈센조 집에 들이닥치자 빈센조는 그들을 총으로 쏴 처리합니다.
한국행 비행기 안에서 파울로에게 다시는 찾지 말라며 이탈리아를 떠난다고 알리면서 경고성으로 파울로의 차를 폭파시켜버립니다.
"넌 보스의 자격이 없어."
한국에 도착한 빈센조는 인천공항에서 납치를 당해 돈도 가방도 그리고 시계까지 모두 털리고 빈털터리가 된 채 조 사장을 만납니다. 빈센조는 한국에 한 달만 머물 예정입니다. 중국인에게 의뢰를 맡아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서죠. 그리고 빈센조에겐 한국에 또 다른 볼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청주 여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오경자 여사. 다른 교도소로 이감한다는 법무부에서 날아온 서류. 아마도 빈센조의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오경자 여사를 변호하고 있는 변호사가 홍유찬 변호사입니다.
금가프라자의 건물주는 조 사장으로 되어 있고 프라자 매각을 반대하는 개발 반대 위원회가 있습니다. 프라자 주변 건물은 모두 바벨 건설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이 건물에 남아 이곳을 지키고 있는 3층의 세입자들은 모두 기묘하기만 하네요.
빈센조와 조 사장은 이 건물을 무너뜨린 후 신축하여 세입자들을 재입주시키기로 설득을 하는데 주민들은 떨떠름하지만 속는 셈 치고 그를 믿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개발반대위원회 위원장이자 변호사인 홍유찬 변호사는 빈센조를 믿지 못합니다.
"난 당신들을 믿지 못하겠어. 그냥 계획대로 하세요."
변호사 홍유찬에겐 호적을 파버리고 싶은 딸 홍차영 변호사가 있습니다. 아버지 홍유찬은 어려운 사람들을 대변하는 반면 딸 홍차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해서든 재판에서 승리할 생각만 합니다. 하지만 친권 포기각서를 보고는 아버지 사무실로 한 걸음에 달려오죠.
바벨 건설에서 건물주인 조 사장에게 거액의 돈을 주며 건물을 팔라고 하지만 먹히질 않습니다. 그날 밤 조 사장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여 가족들을 인질로 삼아 협박합니다. 결국 프라자 매매 계약서에 서명하여 건물이 바벨 건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 사장은 빈센조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중 교통사고로 죽게 됩니다.
불법 점유한 바벨 건설의 행동대장 석도가 프라자 건물에 깡패들을 몰고 와 세입자들에게 빨리 협상하자며 협박을 합니다. 깡패가 홍 변호사에게 손찌검을 하자 딸 홍차영이 깡패들에게 깽값 제대로 물게 해 주겠다고 겁 없이 덤빕니다.
그때 갑자기 빈센조가 나타납니다. 빈센조는 행동대장을 잡아 창밖으로 던져 세탁소 아저씨의 줄자로 그를 매달아 놓습니다. 그리고 경고하죠.
"난 반드시 이 건물을 되찾을 거야. 너희들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