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극장판 줄거리 결말 명장면
- 영화 & 드라마 [Movie & Drama]
- 2021. 4. 11. 14:02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극장판
줄거리 결말 명장면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는 1기 26화 이후 연결되는 내용입니다. 26화 마지막에 탄지로와 친구들은 무한열차를 타려고 역에 도착하고 키부츠지 무잔이 하현 5혈귀를 정리하면서 끝이 납니다. 극장판 무한열차편에서 렌코쿠 쿄쥬로와 활약하는데요 결말 부분 조금 스포를 하겠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줄거리, 결말, 그리고 명장면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줄거리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극장판에서 무한열차를 타고 가는 모든 사람들을 재우고 꿈을 꾸게 하는 혈귀가 나타났습니다. 이 혈귀는 1기 26화 마지막에 키부츠지 무잔이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의 하현 부하들을 모조리 정리해버리려고 하는데 마지막 키부츠지 무잔의 열성팬인 엔무만이 살아남아 키부츠지 무잔의 피를 받은 하현 1 의 혈귀였습니다.
하현1인 엔무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주술에 걸린 아이들을 시켜 꿈속에 들어가 그 사람의 정신 핵을 파괴하는 임무를 시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폐인이 되어버리면 그때 해치울 생각이었습니다.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뿐 아니라 렌코쿠 쿄쥬로마저 이 주술에 걸리고 말아요.
탄지로는 네즈코의 도움으로 각성을 하지만 꿈에서 나오는 방법을 몰라 헤매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나타나 꿈에서 깨는 방법을 일깨워줍니다. 꿈에서 깬 탄지로는 동료들의 손목에 밧줄이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았고 네즈코에게 밧줄을 태워버리라고 하죠.
달리는 무한열차 위에 서 있는 엔무 혈귀를 본 탄지로는 달려가면서 여러 번 주술에 걸리지만 그때마다 각성하여 엔무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동안 엔무는 무한열차와 한 몸이 되어버린 상태가 엔무를 베어도 계속 재생만 될 뿐입니다.
깨어난 렌고쿠 쿄쥬로는 화염으로 열차가 한 몸이 된 엔무의 재생되는 몸을 모조리 불살라버립니다. 그리고 탄지로와 이노스케에게 본체를 찾아 제거하라고 합니다. 공간 능력이 있는 이노스케는 열차 머리 쪽을 감지하고 달려갑니다.
엔무의 목뼈를 제거하려고 달려들지만 수십 개의 눈이 나타나 탄지로를 꿈속으로 빠드려버립니다. 하지만 가면을 쓴 이노스케는 눈이 어디로 향해있는지 모르기에 엔무의 주술에 빠지지 않아 탄지로를 도와 엔무의 목뼈를 베어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탈선한 무한열차를 렌고쿠의 도움으로 사람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게 끝이 아니랍니다. 열차가 탈선하고 배에 상처를 입은 탄지로를 돕는 중 키부츠지 무잔의 상현 부하가 나타납니다. 상현 3으로 귀살대의 최고계급인 주(柱)라고 해도 상현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결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결말은 사실 눈물을 펑펑 쏟을 수 있다는 말만 하고 싶어요. 직접 보셔서 이들의 진정한 싸움을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이번 사건으로 진정한 귀살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명장면
잠들어 있는 탄지로가 걱정된 네즈코는 탄지로가 깨지 않자 박치기를 하자 화염이 타오르며 꿈속에 있는 탄지로를 각성시킵니다. 이것이 모두 꿈인 것을 깨달은 탄지로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깨고 싶진 않지만 가야만 하는 상황이 슬픕니다.
"아, 여기에 있고 싶다. 계속..! "
"뒤돌아서 돌아가고 싶다."
꿈 속에서 각성을 한 탄지로는 꿈에서 나갈 방법을 찾으며 눈이 쌓인 산속을 헤매고 있을 때입니다. 갑자기 눈보라가 불더니 아버지가 나타나 한 마디 남깁니다.
"칼을 들거라. 베어야 할 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
탄지로의 꿈속으로 들어간 한 소년은 너무 맑은 정신세계를 보았고 탄지로의 마음의 화신에 이끌려 정신의 핵을 보게 됩니다. 정신의 핵을 파괴하려던 소년은 너무나 맑은 세계를 보고 차마 파괴하지 못합니다.
온 사방이 엔무의 눈과 마주쳐 꿈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각성해서 깨어나기를 반복하면서 탄지로는 현실과 꿈속 구분 못해 현실이 꿈인 줄 알고 각성하려는 탄지로를 이노스케가 말립니다. 이노스케 아니었으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겠죠.
탄지로와 이노스케에 의해 목뼈가 베이고 사라져 가는 하현 1 엔무는 사라지기 전 자신의 실수, 후회, 그리고 다른 사람을 향한 원망으로 뒤범벅이 된 채 사라져 갑니다. 지나온 과거를 모두 깔끔히 청산하며 자신의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것이 죽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상현 3이 나타나서 렌고쿠 쿄쥬로에게 혈귀가 되지 않겠냐며 제안을 합니다. 인간은 노쇠하면 지금의 힘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혈귀가 되어서 그 힘이 더 강해지도록 수련을 하자는 것이죠. 렌고쿠 쿄쥬로는 끝까지 달콤한 유혹을 이겨냅니다. 그리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약하게 태어난 자를 지키는 것이 강하게 태어난 자의 책무입니다."
렌고쿠 쿄쥬로가 치명상을 입게 되자 틈을 노려 탄지로가 달려가 상현 1 혈귀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태양이 뜨기 전에 혈귀는 도망가 버리죠. 너무 억울한 탄지로는 울부짖으며 외칩니다.
"도망치치 마라. 비겁한 자식아."
"렌고쿠씨가 훨씬 강하거든. "
"렌고쿠씨는 굉장해!! 아무도 죽지 않았어. 끝까지 지켜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