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7회 줄거리결말 8회 예고 누가 악마인가?

악마판사 7회 줄거리결말
누가 악마인가?

 

 

 

악마판사 7회에서 강요한은 김가온에게 미친 세상에서 원리원칙이 통하지 않고 오직 게임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그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강요한은 김가온을 흔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친 악마들이 선량한 사람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려들테니깐요. 

이번 회차에서 정선아는 권력자들 앞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뒤에서 그들을 조종했다면 이젠 그들 앞에 당당히 나타나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입니다. 누군가를 희생시켜가면서 말이죠. 

 

그럼 악마판사 7회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8회 예고편을 알아보겠습니다. 

 

 

 

악마판사 7회 줄거리


불안에 떠는 권력자들

강요한이 재단비리 사건을 공개하면서 불안해진 권력자들은 위선을 떨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의 광대 대통령 허중세는 국가 원수를 모함했다며 내란이라며 노여워합니다.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정선아는 그들을 진정시키려 하는데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지금 너무 흥분들 하고 계십니다."

"근거 없는 의혹 아닌가요?"

 

"정 이사, 거 말 이상하게 하네? 말조심해요!"

 

정선아의 양 떼들

정선아는 불안에 떠는 권력자들이 어떤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의 수하인 재의에게 그들을 잘 지켜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해! 재단꾼들 잘 살펴!"

"강요한이 아니라?"
"우리 늑대께서 훨씬 난폭하게 목장에 난입했거든. 양 떼들이 난폭해질 거야. 겁먹어서..."

"재의야, 우리 한 걸음밖에 안 남았어. 잘하자!"

 

정선아의 예측이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허중세, 박두만, 민영식은 강요한의 덫에 걸려 판을 키워버리고 말았습니다. 

 

꿈터전 사업의 비밀

국가원수와 권력자들을 상대로 싸움을 건 강요한에게 김가온이 괜찮겠냐고 하는데 강요한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쌓아 올린 명성과 자금들 모두 서민들에게서 받은 것들이었죠. 국가에 역병이 돌면서 재단은 공격적으로 자선 규모를 키웠고 얼마 되지 않은 자금으로 재난구호에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재난구호보다 더 막대한 자금으로 자신들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사용하여 책임 있는 상류층의 이미지로 확고히 했습니다. 그래서 재단 이사장 서정학은 국민들에게 큰 스승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습니다. 

 

 

"권력을 장악한 그들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금전 회수!"

"아니... 꿈터전 사업이란 게 대대적인 도시 재개발사업을 벌이겠다는 거야.."

"사업부지는 차명으로 매입해 놨겠네요. 헐값으로!"

 

강요한은 꿈터전 사업이 집단 수용소라면서 노숙자, 빈민층, 사회 불만 세력들을 싹 청소해서 그곳에 갖다 버리고 가둬놓고는 빈 집들을 헐값으로 미리 매입해 재산을 불릴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큰 판을 벌인 강요한에게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원리원칙주의자 김가온

강요한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권력자들이 했던 것처럼 그들의 숨통을 조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증거도 없이 국민들에게 사회적 책임재단이 국민들을 속였다는 이미지를 각인시켜버렸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죠. 

 

"증거도 없이 판을 크게 벌린 것입니까?"
"한 가지만 약속해 주십시오."

"위증교사, 납치, 협박, 선량한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 거짓말!"

"전 떳떳하지 못한 범법자가 될 순 없습니다."

"판사는 법대로 할 때 제일 힘이 있는 겁니다."

 

강요한에게 원리원칙대로 그들을 심판하자며 약속해달라고 하죠. 하지만 강요한은 그렇게 원리원칙주의자가 아닙니다. 국민들에게 의혹 제기를 했으니 이젠 증거를 모아야겠죠. 강요한은 권력자들이 뭉쳐있으면 당해낼 수 없다면서 그들을 분열시키기로 합니다. 

 

강요한의 분열작전

강요한이 작전대로 박두만과 민영식을 각각 몰래 만나 어떤 커다란 증거를 가지고 있는 듯 행동하자 내심 불안했던 그들은 참지 못하고 강요한의 덫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덫에 걸린 척을 한 것이지요. 강요한에게 던져준 증거자료들은 모두 혼란만 줄 뿐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허중세 대통령은 비밀리에 그를 데려와 권력을 내세워 겁을 주지만 강요한은 재빨리 휴대폰 SNS에 연결하여 허중세와 함께 있는 장면을 국민들에게 공개해버렸습니다. 당황스러운 대통령은 어쩔 수 없이 강요한의 뜻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단비리 사건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었죠. 

 

권력자들이 모여 강요한을 속였다고 했지만 강요한은 벌써 그들의 사진까지 다 찍어놓은 상태였고 그것들을 모두 시범재판부에서 또 공개를 해버립니다. 허위제보이지만 진짜 제보를 받은 것처럼, 그리고 박두만과 민영식을 만나 자료를 건네받은 장면의 사진들을...

 

놀란 양 떼들이 결국 판을 키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에 정 이사는 서 선생님이 해결 주실 거라며 또 진정시킵니다.

 

정선아의 계략

기도실에서 참회하던 서정학은 자신이 살아날 기회를 얻어 기뻐하며 박두만, 민영식, 허중세를 비밀리에 만납니다. 그들에게 자신이 대국민 선언을 하면 여론은 잠재울 수 있다면서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바로 이 모든 비리사건의 책임을 정선아에게 떠맡기고 제거해버리자는 계획이었죠.

 

하지만 정선아가 누구입니까? 옆 방에서 이 모든 사실을 듣고 있던 정선아는 서정학이 돌아간 뒤 그들에게 서정학을 없애는 게 더 가치 있다고 하죠. 정 이사의 무서움에 치를 떨다가도 그들은 정선아와 손을 잡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간다며 대국민 선언 영상을 찍은 서정학은 자신의 방에 정선아가 서 있자 당황스러워합니다. 무서운 개 주인을 보고 오금을 저리는 개의 모습이랄까요. 정선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마냥 다가와 어릴 적 자신에게 했던 죄를 용서하겠다며 그를 안아주는 그 순간 서정학은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새로운 이사장

서정학이 대국민 선언 영상이 퍼지면서 국민들은 그의 죽음에 슬퍼합니다. 서정학의 영상에는 재단의 자금을 횡령한 사람들이 증거인멸 후 도주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례를 치르는 그날 재단에서는 새 이사장을 발표합니다. 바로 정. 선. 아!!

 

강요한에게 좀도둑 취급받았던 정선아는 남의 것을 넘보는 사람이 아닌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좀도둑에서 주인으로 바뀌진 않겠죠. 정선아 참 무서운 사람입니다. 

 

뒤바뀐 범죄자

강요한은 김가온을 데리고 한 교도소에 들어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따라오던 김가온은 대체 여기에 왜 온 것이냐며 따져 묻지만 강요한은 그저 그를 데리고 들어갈 뿐입니다. 그리고 면회실에 들어와 마주친 범죄자는 다름 아닌 도영춘이었죠.

 

김가온의 부모가 사기를 당해 죽게 만든 사기꾼 도영춘이 17년 형을 선고받아 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본 그는 도영춘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죠.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도영춘인데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김가온은 법관과 배심원들이 정당하게 처벌한 17년형을 교도소에서 지내고 있을 거라 하며 법의 심판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또한 정의롭고 준엄한 법을 지키려 한 것이죠. 하지만 자신이 본 이 상황은 법은 정의롭거나 준엄하지 않았습니다. 김가온은 그 자리에 주저 않아 울부짖었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악마판사 8회 예고


악마판사 8회에서는 강요한은 김가온에게 현실을 깨닫게 해 주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혼란 속에 법을 지키려는 민정호와 게임을 하려는 강요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요한이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며 진솔하게 얘기하여 강요한이 왜 그들을 심판하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선아는 서정학을 이용하고 제거해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회적 책임재단의 이사장이 되어 강요한에게 도전해오죠. 하지만 강요한에겐 그저 좀도둑일 뿐입니다.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악마판사 8회 줄거리결말 9회 예고 김가온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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