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청 만드는 법 레몬청은 누구나 담궈서 맛있는 음료로 먹기에 좋습니다. 레몬청은 2년만에 만들어봤습니다. 그동안 바쁘느라 레몬청을 담글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가 레몬에이드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봤습니다. 레몬을 만들려면 싱싱한 레몬을 구해야 하는데 저희 집은 조금 시골이라 시내 대형마트에 가야 신선한 레몬을 살 수 있습니다. 시내에 나간 김에 아이가 생각나 한 봉지 구입해 왔지요. 그래서 만들 때 아이와 함께 레몬청을 담가보았습니다. 레몬을 고르는 방법은 광택이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꼭지가 뽀족하지 않고 약간 둥그스름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말랑말랑하고 향이 나는 무거운 것을 고릅니다. 레몬 과즙은 시트르산이 많아 산성을 띠고 강한 신맛이 나죠. pH가 2에서 3정도 됩니다. ..
돼지고기삼겹살볶음 만드는 법 돼지삼겹살을 굽는 방식이 아닌 볶는 방식으로 아이들 반찬으로 내놓았습니다. 돼지삼겹살볶음은 차승원이 스페인하숙이란 프로그램에서 간단하게 요리하는 법이라며 가르쳐주었어요. 그때 본 기억이 나서 집에서 자주 돼지삼겹살볶음을 만들어 먹습니다. 돼지고기를 집에서 구워 먹을 때 주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집안 곳곳에 돼지고기 비린내가 빠지지 않는 것이죠. 저도 집에서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거의 몇 개월에 한번입니다. 몇일동안 돼지고기 기름냄새를 맡고 살아야 했죠. 차승원씨가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볶는 방법을 가르쳐주니 저에겐 너무 고마운 일이었어요. 돼지고기 요리를 해 먹을 때는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부추겉절이입니다. 물론 양파초절임이나 파절이도 해먹을 때도 있어요. ..
바지락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 바지락 해감하는 법 바지락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락 1kg 을 사서 해감시킨 후 깨끗이 씻은 바지락을 소분해서 냉동시켜놨었어요.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찌개가 먹고 싶어서 바지락을 넣은 순두부찌개를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순두부를 재료로 한 한국요리의 찌개입니다. 순두부 외에 조개, 고기, 파, 마늘, 고춧가루 등이 사용되는데 맛의 선호도에 따라 버섯이나 달걀을 추가해서 먹는 음식이죠. 순두부찌개는 조선왕조 기록보관소에 두부를 이용한 찌개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순두부찌개는 매콤하게 고춧기름을 내어 조리한 순두부찌개가 있지만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은 맑은 육수를 낸 순두부찌개를 먹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 어르신이 직접 두부를 만들..
잡채 만드는법,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기 잡채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에 냉장고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만으로도 얼마든지 잡채를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 생일인데 잡채해달라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어묵을 넣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돼지고기 넣어서 잡채 만드는 법도 설명하겠습니다. 잡채는 평소에도 자주 해 먹을 정도로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어묵이든 돼지고기든 있으면 저희는 잡채를 해 먹는데요. 꼭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옛날하고는 다르게 만드는 법만 익혀두면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잡채요리는 요즘 재료에 따라 다양한데요. 소불고기로 만든 불고기잡채, 콩나물을 넣은 콩나물잡채, 돼지고기를 넣은 보통의 잡채들이 있습니다. 소불고기잡채는 만들어서 바로 먹으..
닭육수로 낸 닭칼국수 만드는 방법 닭육수를 푹 우려낸 국물로 닭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큰 아이가 찐한 닭칼국수를 먹고 싶다는 요구에 망설임 없이 닭을 사 와서 육수를 내어 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직접 해주는 닭칼국수를 먹고는 국물이 찐해서 맛있다며 다음에도 먹자고 하네요. 그럼 닭육수로 만든 닭칼국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철이 길어지다 갑자기 폭염이 이어져 에어컨을 매일 켰더니 몸이 많이 허약해진 것 같습니다. 바깥 활동을 하다 에어컨이 틀어진 실내에 들어왔더니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8월이 지나 이제 9월 환절기로 들어서면서 또 다시 몸이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집에만 있다가 학교를 다니던 아이의 입에 구내염이 발생하고 장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지 복부에 가스가 차는 증상..
안동찜닭 집에서 만드는 법 안동찜닭을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몇일 전 동궁찜닭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그 맛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안동찜닭을 가게에서 파는 맛을 낼려면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그럼 집에서 안동찜닭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찜닭은 안동에서 유래한 찜닭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뿐만 아니라 안동의 구시장에 찜닭골목이 생기고부터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동 하회마을에는 소문난 맛집이 있다는 것도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답니다. 저도 하회마을에 놀러갔다가 소개해준 찜닭 집에 가서 그 맛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자주 찜닭을 먹으러 다니곤 했었습니다. 안동찜닭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조선시대에 사대부나 중간계층이 안동 안쪽에 살았고 평민들은 ..
여름반찬 가지볶음 만드는 법 여름철 제철인 가지로 가지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여름반찬으로 가지볶음을 드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여름엔 가지를 먹어야 한다며 우리 몸을 식혀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저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가지요리를 해 먹으려고 합니다. 그럼 여름반찬으로 가지볶음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 제철 가지의 효능 여름철에 나오는 가지는 색이 검은빛이 나는 보라색 채소로 항산화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은 채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보라색을 가진 채소나 과일들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이것은 항산화 물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뇌에 전달하는 망막 안의 물질인 로돕신 합성을 활성화해 망막을 보호합니다. 또한 가지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
여름간식 옥수수 요리법 여름철 시골에 가면 옥수수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옥수수수염이 붉게 변하면서 옥수수가 영글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골 텃밭에서 키운 옥수수를 친정엄마가 보내주셔서 이번에 옥수수로 많은 요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 여름 간식으로 만들어본 옥수수 요리법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여름간식 옥수수요리 :: 삶은 옥수수 여름철의 별미 삶은 옥수수를 만들어봤습니다. 옥수수를 커다란 솥에 가득 담아 푹 삶아주면 됩니다. 시골 어르신들은 사카린이나 신화당을 넣어 파는 옥수수만큼 맛있게 삶아 먹기도 하시지만 저는 인공감미료를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천연재료로 옥수수를 삶았습니다. ■ 삶은 옥수수 재료 재료 : 옥수수 30개, 설탕, 소금 ※ 설탕 : 소금 = 2 : 1 1. 옥수수 껍질..
돼지목살스테이크 만드는법(소스비율) 돼지목살스테이크를 집에서 만들어 주말 저녁 식사 메뉴로 내놓았더니 가족들이 너무 맛있다며 순식간에 돼지목살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돼지목살스테이크는 만드는 과정을 익혀놓으면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고 손이 많이 안 가는 요리입니다. 가끔 가족들과 파티를 할 때 내놓아도 손색없을만큼 맛이 있는 돼지목살스테이크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돼지목살스테이크를 만들 때 그 맛을 내는데는 고기를 굽는 방법과 소스의 비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돼지목살스테이크용으로 두께가 1.5cm 정도의 고기일 경우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따로 익혀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이크용이 따로 없으면 구이용 목살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돼지목살스테이크용 고기 굽는 법 1. 프라이팬이 어느 정도 달궈졌..